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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라스틱의 설계 - 플라스틱 설계의 10가지 미신 - 7) 안전하게 하려면 리브를 대라.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16-07-05 15:09:36
  • 조회수 144247

미신#7 안전하게 하려면 리브를 대라.
불필요한 리브를 댐으로써 실패한 설계사례를 우리는 많이 볼 수 있다. 제품설계를 완성해 놓고 단지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리브를 추가 시키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성형을 하면 리브와 주위 표면의 수축율 차이로 인하여 제품의 치수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 결과 불필요한 리브를 다시 제거하기 위하여 금형수정을 하느라 쓸데없이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제품 설계시 대체로 리브는 일단 생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형을 만들어 보아 보강이 꼭 필요하다면 그때 가서 간단하게 금형을 깍아 리브를 댈 수 있습니다.

그림 16은 PET수지로 성형한 워터필터의 베이스입니다. 이 베이스는 요구 내압인 30psi(2.1kg/cm2)로 테스트한 결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림 17에 나타낸 것과 같이 굽힘 응력을 산출해 보니 리브 부분은 22,000 psi(1,550kg/cm2)이고 플레이트는 2,500psi(176kg/cm2)이었습니다. 사용수지의 강도가 23,000 psi(1,620kg/cm2) 이므로 실패의 원인은 바로 리브 주위의 응력 집중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플레이트가 뒤틀리면서 리브와 플레이트 접촉 부위에 강한 응력 집중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리브가 제품의 강도에는 전혀 도움을 못 주게 된 것입니다. 리브가 제거된 후에 이 제품은 성공하였습니다.


그림16. PET수지로 만든 이 워터필터이 베이스는 리브주위의 응력 집중으로 실패하였음.


그림17. 플레이트가 뒤틀리며 리브와 플레이트 접촉부위에 강한 응력 집중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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