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폴리머 주식회사는 1985년 첫 발을 내딛은 이래, 그해 8월 세계 최대 화학회사의 대명사인 DuPont와 기술지원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회사의 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하여 국내 시장을 겨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패키징 플라스틱 분야의 판매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이어 1987년 수출입 허가를 취득하면서 성장의 전기를 맞게 됩니다. 97년에는 인천 남동공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다음 해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독자적인 생산 체제와 더불어 세양의 독자적인 기술력의 총아인 ‘Sytron’이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편 EP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DuPont 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전자·전기등의 여러 산업체로부터 생산성 향상과 궁극적으로 원가절감 및 제품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듀폰 제품으로 국내 업계의 기술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 Solvay,
Lehmann&Voss&Co. 등의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소재를 공급받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각 산업계의 원료의 선진화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세양폴리머 주식회사는 선진 기술을 전수한 전문 기업으로서 그 입지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를 토대로 고기능성 소재를 생산함은 물론 수출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플라스틱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견지하기 위해 늘 눈이 바깥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합 속에서 시야의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양은 더 근본적인 차원을 내다보고자 합니다. 플라스틱이 지니는 고유한 성질은 그 자체가 세양폴리머의 역동성을 상징합니다. 즉 탄력적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현상적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창조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양은 기업의 효율을 더욱 극대화하여 회사의 비전을 흔들림 없이 실천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세양폴리머 주식회사 임직원 일동